아이폰 heic 파일 jpg 로 바꾸기 (폰 설정)

아이폰 사진 파일 형식이 이상해요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면 파일형식이 .HEIC 로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은 jpeg로 있었는데 이건 새로운 파일 형태입니다. 평소에는 크게 상관이 없으나 종종 .heic 파일을 지원하지 않는 프로그램에서는 해당 사진이 표시되지 않는경우가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블로그에 바로 파일을 업로드 할때는 지원하지만 에버노트를 통해 티스토리에 포스팅을 하는 경우에 heic 로 된 사진이 제대로 표시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에버노트에 heic 형태로 업로드 되어 이미지가 아닌 첨부파일로 보임

 

heic 파일은?

애플이 iOS 11 이상부터 기존 사진 파일을 jpeg 가 아닌 heic 형태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헤익' 파일이라고 읽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기존의 jpeg와 비교했을때 같은 화질에서 용량이 절반가까이 줄어들기 때문에  애플에서 채택한 파일 형태입니다. 

휴대폰이 연사 기능도 있고 고화질 사진을 다루기 때문에 애플에서는 사진 품질을 높이면서도 용량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형태의 파heic 형태를 채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계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애플이라서 인가요? 원래 다양한 기계에서 지원한지 않았던 이 형태의 포멧은 점차 왠만한 장비들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역시 애플의 파워를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직 지원되지 않는 프로그램이 많은데?

아쉽게도 아직 지원되지 않는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지원되더라도 간헐적으로 오류가 나거나 하는 경우가 있죠~ 아무리 애플이 ios 에서, 아이폰에서 맥에서 아이패드에서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많이 상용화 된 모든 프로그램들이 원활하게 지원하고 있지는 않는데요, 아이폰에서는 사진을 찍거나 캡처하거나 저장할때, 기존과 동일하게 jpeg로 파일을 저장하는 옵션을 두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설명합니다.)

어떻게 확인하지?

파일을 컴퓨터로 옯겨보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왼쪽의 사진이 heic로 저장된 사진이고 오른쪽 두개 사진이 jpeg로 저장된 사진입니다.

어떻게 jpeg로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검색해보면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heic 파일의 포멧을 jpeg로 변경하는 이야기들이 많은데 애초에 jpeg로 찍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합니다.

설정 > 카메라로 들어갑니다.

카메라 > 포멧 카메라 메뉴의 ‘포멧’ 으로 들어갑니다.

고효율성 => 높은 호환성

포멧의 카메라 캡처 부분의 ‘고효율성’ 을 ‘높은 호환성’ 으로 변경해줍니다

‘파일크기를 줄이려면 사진 및 비디오를 고 효율성 HEIF/HEVC 포멧으로 캡처하십시오, ‘높은 호환성’은 항상 JPEG/H.264를 사용하지만 4K - 60fps 및 1080-240fps는 고효율성이 필요합니다. ‘ 문구가 있습니다.

쉽게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고효율성     : HEIC 형태 / 호환성은 떨어지지만 파일 크기가 작다.

높은 호환성 : JPEG 형태 / 파일크기는 크지만 호환성이 높다.

고화질로 찍을때는 고효율성을 하는게 좋다.

이제는 따로 변환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도 폰이나 패드에서 사진을 찍거나 새로 캡처할때 jpeg파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